<애틀랜타소식>개.폐회식입장권 수천장 51만원씩 추가판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애틀랜타 올림픽 개회식과 폐막식 입장권 수천장이 추가 판매된다.개.폐막식 입장권은 이미 매진됐으나 당초 TV및 사진 기자들과 행사용 장소로 배정했던 주경기장 공간이 남아 입장권 추가판매가 가능해졌다고 애틀랜타올림픽조직위원회(AC OG)가 21일 밝혔다.
입장권은 전화나 인터네트로 주문할 수 있으며 장당 6백36달러(약 51만원)에 판매된다.
[애틀랜타 로이터=연합] …성화 봉송 55일째인 21일(한국시간)워싱턴 코스에서는 한국의 체조스타였던 김소영이 휠체어를 타고 달려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연습도중 떨어져 척추를 다친 김소영은 이날 코스의 하이라이트인 미국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앞 주자인 맥로흔으로부터 성화불씨를 넘겨받아 무게 1.6㎏인 성화를 휠체어에 싣고 0.5㎞를 달렸다.낮 최고기온이 섭씨 29~30도의 무더 운 날씨에도불구하고 워싱턴 DC는 축제분위기였다.
[워싱턴 AP=본사특약] ***美체조 밀러.모치아누 선발전 없이 출전길 트여 …미국체조협회는 21일(한국시간)부상으로 올림픽대표선발전 참가가 불가능한 샤논 밀러와 도미니크 모치아누의『전미선수권대회 성적을 선발전 성적으로 대체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각 손목과 발목을 다친 밀러와 모치아누의 전미선수권대회 점수가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점수와 비교해 7위이내면 이들은 대표로 선발된다.전미선수권에서 우승한 밀러는 78.38의 높은 점수를 받아 올림픽출전이 거의 확실 한 상황이고3위를 차지한 모치아누는 78.22점에 그쳐 아직 불확실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