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생 통학버스 굴러 1명 숨지고 44명 중경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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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0일 오후2시5분쯤 경기도이천시장호원읍이황리 구룡가든 앞 3번국도에서 충북전문대생 44명을 태우고 가던 홍성제일관광 소속 강원72바 7111호 관광버스(운전사 崔진돈.38)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 2 아래 논바닥으로 굴렀다.
이 사고로 秋윤희(20.안경광학과 1년)양이 숨지고 운전사 崔씨와 崔유정(20)양 등 44명이 중경상을 입어 이천 혜민병원과 가남의원 등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통학생들을 태우고 충주에서 서울로 가던 중 사고지점 내리막 커브길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길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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