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醫 의료봉사 의무화-국립의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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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국립의료원(원장 趙德衍)은 인턴.레지던트 등이 수련기간(합계5년)내내 주기적인 의료봉사를 하도록 의무화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수련의들을 상대로 의료봉사활동을 의무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수련의 1백73명이 돌아가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곳은 불우노인.장애인 등을 수용하고 있는 경기도 가평의 「꽃동네」와 서울 인근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이다.
봉사팀은 의사2명,간호사 및 간호전문대생 2명,기사 1명 등5명이 한팀으로 구성돼 매주 교대로 봉사활동(1박2일)을 한다. 국립의료원은 이들과 함께 간호사훈련생과 암검진 기술요원 훈련생들도 봉사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김기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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