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민. 마약관련 미국.멕시코 협정체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멕시코시티 AFP= 연합]미국과 멕시코는 7일 멕시코인의 미국 불법이민과 관련한 이견을 해소하고 마약거래와 돈세탁에 공동대처하는 내용의 11개 협정을 체결했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호세 앙헬 규리아 멕시코 외무장관은 멕시코시티에서 이들 협정에 서명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양국 관계는 이제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으며,규리아장관은 『협정 체결로 멕시코 이민자들은 합법적 신분 여부에 관계없이 인권보호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