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삼성의료원 대강당에서 「삼성-하버드 심혈관 심포지엄」이 열렸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선진국 사망원인 1위이며 최근 10여년간 우리나라에서 환자발생률이 5배이상 급증한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및 연구동향이 발표됐다.
이날 초청연사중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대의대 아돌프허터교수는 이 질환의 특징적 증상인 가슴의 통증없이 나타나는 협심증의 진행경과와 치료법을 소개했다.즉 무증상 협심증의 경우환자나 의료진이 병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 나기 쉬워 제때에 필요한 치료를 하지 못한 결과 증상이 나타나는 협심증보다 심근경색이나 돌연사 가능성이 높다는 것.그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협심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치료는 제때에 적절한 약과 경피적 관동맥 성형술,관상 동맥 우회술등을 시행한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