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동성씨 오늘 소환조사 '가스총협박'관련 27명 입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기도 여주선거구 신한국당 정동성(鄭東星)후보의 「총기」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30일 鄭후보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협박등의 혐의로,민주당 이규택(李揆澤)후보와 홍보부장 이형욱(李亨旭.54)씨 등 민주당 얄 주지구당원 26명을 집단폭행및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날 鄭후보의 비서관 孫상우(23)씨와 운전기사 吉화영(33)씨,민주당 지구당 홍보부장 李씨등을 소환,조사한데 이어 鄭후보에 대해서도 31일 오후3시까지 출두토록 해 조사키로 했다.검찰의 이같은 조치는 양측의 고 소.고발에 따른 것으로 양측 당원 30여명을 상대로 鄭후보가 사용한 총기의 종류,사랑방좌담회의 불법여부등과 민주당측의 폭행.명예훼손 여부등에 대해 집중 수사를 펼 방침이다.
여주〓정찬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