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총재 전국구 14번-국민회의 호부46명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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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민회의는 23일 정희경(鄭喜卿)선대위의장을 1번,김대중(金大中)총재를 14번으로 한 전국구 후보 46명을 발표했다.
권노갑(權魯甲)선대위 상근부의장은 인선원칙과 관련,『각계 직능대표와 여성과 장애인을 배려하고,지역별 안배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權부의장은 또 『金총재는 지역구와 전국구 공천에 많은 인사를탈락시킨 것을 안타까워해 전국구 1번이 아닌 14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관계기사 7면〉 2번은 전중소기협중앙회 회장인 박상규(朴尙奎)부총재,3번은 장애인 변호사인 이성재(李聖宰)부정선거고발센터소장,4번은 전한국정치학회장인 길승흠(吉昇欽)서울대교수,5번은 신한국당을 탈당하고 국민회의에 입당한 전국회외무통일위원장인박정 수(朴定洙.김천)의원을 확정했다.
또 6번은 김한길대변인,7번은 이동원(李東元)전외무장관,8번은 전여성유권자연맹회장인 신낙균(申樂均)부총재,9번은 권노갑부의장,10번은 천용택(千容宅)전비상기획위원장을 배치했다.
김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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