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또 폭탄테러 이스라엘 군인포함 8명死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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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티레 AP=본사특약]이스라엘에 대한 이슬람 과격단체의 폭탄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일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 주둔지역에서 친(親)이란계 테러단체인 헤즈볼라에 의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이스라엘 군인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날 테러가 이스라엘이 안전지역으로 선포한레바논 남부의 타이베 마을에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레바논 남부지역 이스라엘인을 상대로 한 폭탄테러는 올들어 처음이다.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지역에서 이스라엘인을 추방하기 위한 테러활동을 펴왔으며,이날도 성명을 통해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했음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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