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트속의 청소년마당 온라인잡지 '스플래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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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인터네트에 들어가도 우리를 위한 곳이 없다.』 청소년을 위한 인터네트 온라인 잡지 『스플래시』(http://www.splash.com)에 접속해 보자.익살스런 그래픽의 홈페이지엔 「세상 이야기」「대화방」「플래닛 홀리데이」등 8개의 메뉴가 예쁜 아이콘으로 등장한다.
세상 이야기는 청소년 리포터들이 세계 곳곳에서 보내오는 읽을거리들로 채워져 있다.물론 청소년들의 관심사가 주된 내용이다.
스포츠팬을 위한 곳이 따로 마련돼 있는데 외국의 잘 알려지지 않은 민속경기도 소개하고 있다.
통신 초보자를 위한 가상학교도 열려 있다.인터네트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대화방으로 가자.펜팔을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지구촌 어느 곳에선가는 오늘도 틀림없이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는 부제가 붙어 있는 플래닛 홀리데이로 가면 커다란 달력이화면에 나타난다.그중 아무날이나 골라 보자.3월 첫쨋날이 미국에선 「돼지의 날」이라고 나온다.둘쨋날은 알래스 카에서 개들의경주가 열리는 날이라고 한다.1년 3백65일 세계 곳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알아볼 수 있다.
양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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