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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백달러 위폐 잇따라 발견-서울.광주.증평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1천원권 복사지폐와 1만원권 위조지폐,1백달러짜리 미화(美貨)위폐 3장이 서울과 광주.증평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한국은행 강남지점은 5일 오후 주택은행 대치동지점에서 받은 돈 중 복사한 것으로 보이는 1천원권 가짜돈 한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또 4일 오전10시쯤 제일은행 서울 상계동지점에서 직원 洪모(33.여)씨가 주한(駐韓)스페인대사관 직원 부인 尹모(39.
서울상계10동)씨로부터 받은1백달러짜리 40장등을 감정한 결과이중 두장이 위폐로 확인됐다.4일 오후2시쯤 충 북은행 괴산 증평지점이 임승호(53.충북괴산군도안면)씨로부터 받은 미화 1백달러짜리 지폐 1장의 색깔이 이상해 외환은행 서울본점에 감정의뢰한 결과 위조지폐로 판명됐다며 5일 경찰에 신고했다.
이밖에 5일 오후1시30분쯤에는 광주시 광주신세계백화점 7층수납코너 직원 羅모(21)씨가 돈을 세던 중 컬러복사기로 정교하게 복사한 1만원권 위폐 1장을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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