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팝>야누스 재즈 음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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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매월 첫째주 일요일마다 서울 대학로입구 야누스클럽에 가면 국내의 중견연주자들이 한무대에 서는 정통 재즈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야누스클럽은 재즈란 장르가 국내에서 생소하던 시절인 80년대초반부터 10여년동안 공연을 계속해 오면서 재 즈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지금은 이름이 꽤 알려진 연주자들도 이 무대를 통해 배출됐다.이번 1백80회 공연에는 트럼펫의 강대관,알토 색소폰의 이동기와 보컬리스트 박성연등 국내 대표적 연주자 10명이 출연한다.레퍼토리는 마일스 데 이비스 연주로 널리 알려진 고전 『소 홧』과 국내 재즈계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이판근의 『올림체2』등 6곡.3일 오후5시.(02)744-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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