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N 케이블TV 선호도 1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케이블TV는 영화가 최고.」 오는 3월1일 케이블TV 방송개시 1주년을 맞아 종합유선방송국협의회(회장 박근숙)가 전국의케이블TV 시청자 2만2천여명을 대상으로한 채널 선호도 조사에서 영화전문채널 DCN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케이블TV 시청자의 26%만이 가입한 유료영화채널 캐치원도 4위에 올라 영화채널이 초강세를 나타냈다.채널 선호도는 캐치원 별도가입여부를 따지지 않고 전체 케이블TV 시청자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2위는 보도채널 YTN,3위는 종합오락채널 HBS였다.5위부터는 스포츠TV.만화채널 투니버스.음악채널 m.net의 순이었다.투니버스는 다른 채널보다 9개월이나 늦은 지난해 12월1일방송을 시작하고도 6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이달초 전국 53개 종합유선방송국중 34개사가 관할지역 시청자들에게 전화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채널 3개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권혁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