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환경 외교로 '세계 제패' 꿈꾸는 일본"

중앙일보

입력

7월 13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일보가 만드는 일요신문, '중앙SUNDAY'만의 특별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첨단 반도체 공장 같은 분위기의 국내 유일의 한우 육종 전문기관 '서산 한우개량소'. 이곳의 씨수소 50여 마리는 200여 마리 한우의 '아비'입니다. 5년여간의 험난한 테스트를 통과해 국내 최고의 씨수소가 된 이들의 가치는 약 9억원에 이릅니다. 장정 팔뚝만큼이나 굵은 두 뿔에 떡 벌어진 어깨의 육중한 상체를 가진 '황제 씨수소'의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과정을 중앙SUNDAY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탄소 강국’을 향한 일본의 야망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난 7∼9일 열린 주요 8개국(G8) 확대 정상회의에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합의를 이끌어내며 '저(低)탄소 강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에너지 절감 정책'과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일본의 노력은 앞으로 전개될 '환경외교 시대'에 강력한 무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린파워로 ‘세계 제패’의 꿈을 그리는 일본을 분석했습니다.

지난 10일, 국회의장 선출 투표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 시작과 동시에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법정에 선 최연소 국회의원 '양정례'의원을 밀착취재했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자질논란에 대한 생각을 묻자 양정례 의원은 “국회의원 기준? 기준…그 기준이 웃기는 것 같아요. 다른 국회의원은 이만큼인데 너는 이만큼 됐느냐는 거잖아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밖에 한나라당의 '친박 일괄 복당 방침'에 대한 생각도 들어봤습니다.

중앙SUNDAY의 명품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심리학 전문 블로그 '유멘시아'를 운영하며 블로거들에게 정통 사회심리학을 선보이고 있는 심리학 박사 이철우 씨 등 13인의 지식블로거들을 만나봤습니다. 초기 신변잡기적인 글들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전문가, 지성인같은 파워엘리들이 참여하며 인터넷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데요. 수준 높은 담론이나 정보를 전파하는 지식 블로거의 세계를 탐사했습니다.

http://tv.joins.com/?mov_id=2008_0713_163508&categoryID=101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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