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 주최 '바우하우스展'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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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20세기초 현대추상미술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대가들의 걸작을 소개하는 『바우하우스의 화가들-모더니즘의 정신』전이 7일오후4시 호암갤러리에서 개막됐다.
〈관계기사 41면〉 호암미술관과 조선일보사.KBS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갈카 샤이어 컬렉션의 칸딘스키.클레.파이닝거.야블렌스키등 「블루 포」그룹 작가들의 작품등 미국 노튼 사이먼 미술관 소장품 1백70여점이 선보인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李壽成 국무총리를 비롯해 金榮秀 문화체육부장관.洪羅喜 호암미술관장.方相勳 조선일보사장.洪斗杓 KBS사장.李鍾德 예술의전당사장.李大源 전예술원회장.權相凌 한국화랑협회장.吳光洙 환기미술관장.金宗圭 삼성출판박물관장.클 라우스 훨러스 주한 독일대사.베르뮬렌 주한 벨기에대사.윌리엄 모러 미국문화원장.클래르 베르제르 바숑 프랑스문화원장.만프레드 오트 독일문화원장등 문화.예술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전시는 4월28일까지 계속된다.
〈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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