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區民헌장 제정추진 심의委 6개분야 초안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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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서울 송파구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구민헌장」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구는 이를 위해 최근 전문가등 11명의 심의위원을 초청,구민헌장 제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초안을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마련된 초안은 전문과 시민.환경.가정.문화 .세계화의식등 모두 6개분야.내용은 이웃을 사랑하고 질서와 도덕을 중요하게 여기며 자연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개선,밝고 건강한 고장을만든다는 것.
또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노인을 공경하고 청소년을 밝고 슬기로운 내일의 주역으로 키운다는 「가정의식」도 담고 있다.이와함께 「문화.세계화의식」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는데 지역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문화시민의 긍지를 높이고 세계화 에도 앞장설것을 강조하고 있다.
구는 이같은 헌장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등을 거쳐 민선자치단체장 1주년을 맞는 7월께 최종 확정,공포하고 구민헌장비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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