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여야 선거구 협상 탈결땐 내주에 領袖회담 가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여권은 빠르면 오는 17일 폐회되는 제178회 임시국회 도중에라도 국정전반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여야 영수회담을 개최할계획이다.당초 2월로 예상되던 영수회담은 내주중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주돈식(朱燉植)정무장관은 10일 『여야 영수회담을 임시국회 회기중에 못열 것은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선거구 조정협상이 원만한 타결을 보아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朱장관은 야당측이 의제의 사전조정을 요구하는데 대해서도 『일단 만나면 여러가지 얘기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해 의제로 정국전반을 다룰 수 있다는 신축적인 입장임을 설명했다.
김교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