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한국서비스대상] 홈플러스, ‘3세대 할인점’으로 국내 유통기업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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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2008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1999년 2개 점포로 시작한 홈플러스는 9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국에 68개 대형할인점을 운영하고 연간 7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홈에버를 인수해 국내에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정도경영, 경제산업 발전, 직원 만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장과 기여의 조화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상품만 싸게 팔던 창고형 1세대 할인점의 모습을 원스톱 생활서비스가 가능한 2세대 할인점 ‘가치점’으로 바꾸었으며, 또다시 고객의 감성까지 어우르는 3세대 할인점 ‘감성점’으로 새롭게 유통의 역사를 창조해 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고객만족을 위한 가치경영으로 “고품질, 다양한 상품, 낮은 가격,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창립 9년 만에 국내 및 세계 유통업계 사상 전례가 없는 탁월한 경영실적을 내는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또한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최고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점포 평당 매출액 1위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올리는 한편,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입성, 한국의 경영대상 5년 연속 대상 수상 ” 등 ‘성장’과 ‘기여’의 가치가 조화를 이룬 존경받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일은행이 발간한 『아시아 유통산업 보고서』에서는 홈플러스가 전 세계 Tesco 1000여 개 매장 중 평당 매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하면서 홈플러스를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유통기업’으로 평가했다. 홈플러스는 World Best Value Retailer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드리는 최고의 유통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양희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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