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KBS가 저작권법 위반” 정연주 사장 고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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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회사에 14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검찰의 출석 요구를 받고 있는 정연주 KBS 사장이 한 작곡가로부터 고소당했다. 작곡가 이시우(48)씨는 20일 “KBS가 지난해 내 곡을 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의 배경 음악으로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정 사장과 KBS를 서울남부지검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씨는 드라마 ‘허준’과 ‘하얀거탑’의 음악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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