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행 전동차 또 고장 열차 15분간 운행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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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8일 오전7시55분쯤 당고개를 떠나 안산으로 가던 서울지하철소속 4405호(기관사 김윤석.35)가 과천선 하행선인 제2종합청사역에서 엔진 1개가 고장을 일으켜 열차운행이 15분간 중단됐다.
이 사고로 출근길 전동차에 타고있던 승객 500여명이 전동차에서 내려 버스를 갈아타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
또한 사고직후 승객이 모두 내린뒤 전동차는 안전점검을 위해 나머지 엔진1개를 이용,산본역으로 가던중 범계역부근에서 완전히멈춰 다른 전동차에 의해 곧바로 구난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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