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경기장 신축등 13억弗투입-월드컵유치위 佛서 기자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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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98프랑스월드컵 조추첨식(한국시간 13일새벽)에 참석예정인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위원회가 11일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유치의 당연성과 만반의 준비상태를 강조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내 회의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치위는 한국이 아시아 부동의 축구 최강국임을 강조하고 경기장 건설과 고속전철(TGV),영종도 국제공항등 각종 사회간접 시설이 2000년에는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위는 특히 경기장을 신설하거나 개.보수하는데 한국은 약13억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나 일본의 경우 이보다 3배 이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리=고대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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