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이제스트>韓重,7만마력급 첨단 디젤엔진 자체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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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국중공업은 16일 세계적 첨단 디젤엔진인 12K90MC-C마크(MARK)VI타입 7만4,520마력급 엔진을 지난 2개월여동안 창원 엔진공장에서 자체 제작,시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이 발주한 이 엔진은 대형 실린더 12개가 장착된무게 1,827,높이 14,길이 23의 초대형으로 20피트 컨테이너 5,000개를 선적할 수 있는 컨테이너선에 탑재된다.
한편 한중은 이날 한국 표준형 제2호 원자로인 울진 4호기용원자로(Reactor Vessel)를 창원공장에서 제작해 울진현지로 출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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