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추진協 자원봉사축제 참가단체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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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 공동주최로 참가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회장 金富成.가톨릭의대의무원장)는 16일 오후4시 서울중구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자체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은 국민학교부에서 서울 중원국교와 신흥국교가 공동수상했고 중학교부에서는 서울 신수중,일반부문에서는 한국통신 신제주전화국 볼링동우회가 받았다.이번 자원봉사 대축제에 인추협은 전국에서 1,183개팀 19만8,000여명이 참가했 으며 그중 18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원국교는 전교생 2,500명이 「중원 사랑의 봉사활동대」를만들어 학교주변 청소.재활용품 수거.장애인돕기 등을 펼쳤으며 신흥국교는 전교생 1,100명과 학부모 300명이 함께 놀이터청소.교통질서캠페인등을 벌였다.신수중은 전교생 1,450명이 벽보 뜯기.쓰레기분리수거 캠페인등을 했다.한국통신 볼링동우회원100여명은 한림 이시돌 양로원을 방문,치매노인들이 들어가 잠들면 찾지 못해 사고원인이 되는 주변숲의 풀 베는 일 등을 했다. 일반부문 우수상은 제일화재 해바라기회,중원국교 명예교사협의회,신흥국교 3학년4반,이천향토협의회가 수상했고 특별상에는 김순식 가족,설인숙 가족,최규순 가족,윤영희 가족,손혜숙 가족,이미라 가족,충남연기군남면보통리마을이 선정됐다.
〈 이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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