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중계탑>유아교육기관 통학버스 정거장 필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유치원.학원등 유아 교육기관의 대부분은 자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다.학원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제안하고자 한다. 우선 통학버스라는 표시와 통학버스전용 정거장이 필요하다.통학버스에서 내리는 어린이는 버스를 기다리는 부모에게 순간적으로뛰어간다.길 건너편의 부모에게 건너가기 위해 어린이들은 도로의교통상황을 잘 살피지 않는다.
또 버스가 멈추면 어린이들은 서로 먼저 내리기 위해 우왕좌왕한다.멀리 통학버스가 보이기만 해도 아이들은 도로로 뛰어나와 서로 먼저 타려고 차 앞으로 나선다.
이같은 상황으로 통학버스는 급정거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바로통학버스 옆을 달리던 오토바이나 자전거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된다. 통학버스의 정거장 앞뒤에 눈에 잘 띄는 표지판을 설치한다든가 노란색 따위로 「주의」를 알리는 도색 표시를 해서 그 주변이「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정확히 알려 자동차.오토바이.자전거들이 주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정호〈경기도여주군강천면.천리안ID:X0429〉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