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클래식골프 이모저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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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인도의 지브 밀카 싱은 이날 8번홀(파 4.369야드)에서미들홀에서는 보기 드문 이글을 기록.홀컵 110야드 앞에서 피칭웨지로 세컨드샷한 공이 그린위에 떨어지지 않은채 홀컵에 직접들어가는 묘기를 연출.
…국내골프의 차세대 주자인 강욱순-최경주조는 이날 6개의 줄버디를 포함해 보기없이 무려 9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63타를 기록.
강-최조는 10번홀부터 연속 6개의 버디를 잡아내는등 퍼팅이호조. ***존 댈리 최고인기 과시 …이날 경기에는 국내골프대회 사상 가장 많은 1만2,000여명의 갤러리들이 운집.
그중 존 댈리조에는 3,000여명의 갤러리들이 따라다녀 이번대회 참가선수중 최고의 인기스타임을 입증.
***레너드 행운의 버디 …톰 카이트와 짝을 이룬 저스틴 레너드는 17번홀에서 카트도로 덕분에 버디를 기록하는 행운을 잡았다. 레너드는 티샷이 약간 슬라이스가 났으나 공이 페어웨이 오른쪽의 카트도로에 맞고 50야드나 더 굴러가 홀컵 1.5에 붙는 바람에 가볍게 퍼팅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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