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배구단 출범 내달 슈퍼리그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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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국내 남자실업배구 제9구단인 삼성화재배구단이 7일 호텔신라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학수 삼성화재사장은 창단사에서 『삼성화재팀을 3년내에 국내정상에 끌어 올리고 10년내에 세계 10걸안에 드는 명문팀으로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삼성화재배구단은 오는 12월말 시작될 슈퍼리그에 출전할 예정인데 국내 실업배구팀은 지난해 7개팀에서 경찰청과 삼성의 가세로 9개팀으로 늘어났다.
삼성배구단은 이근량 삼성화재 상무를 단장으로,신치용 전국가대표팀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했으며 월드스타 김세진과 국가대표 김상우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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