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신공항내 6개시설 民資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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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영종도 신공항안 시설 가운데 화물터미널을 비롯한 6개가 새로민자유치 사업으로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영종도 신공항의 화물터미널,항공기 정비시설(격납고),기내식 시설,지상 조업장비 정비시설,급유 시설,열병합발전소등 6개 시설을 민자로 개발하기로 재정경제원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신공항 시설중 민자유치로 추진되는 사업은 신공항 고속도로를 포함,7개로 늘어났다.
정부는 총 사업비가 3,000억~4,500억원에 이르는 이들사업 가운데 화물터미널,항공기 정비시설,지상 조업장비 정비시설,기내식 시설등 4개는 100% 민간사업으로,나머지 급유 시설과 열병합발전소등 2개는 신공항 건설공단등과 민 간업체가 함께참여하는 제3섹터(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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