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인도네시아서 한국 초등생·교사 초청 미래의 ‘전자책 수업’ 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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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MS회장<左>이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화교육 행사에서 ‘한국의 U-러닝’에 관한 박영웅 학생(입장초등교 6년)의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MS제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에 따르면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정부 지도자 포럼’에서 빌 게이츠 MS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첨단 교육 정보화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 발표에는 충남 천안 입장초등학교의 이건모 교사와 박영웅(6학년)군이 나서 태블릿PC(액정 전자책)만으로 수업하는 미래의 교실을 보여주었다. MS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2005년부터 ‘U-러닝 시범학교’를 운영해 50여 초·중등학교에 관련 시스템과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입장초등학교는 ‘2007년 최우수 정보화 경영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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