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기적의 채널 62-MBC 오후 10시30분

미국 상업방송제도의 실상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영화로 특이한 성격의 두 젊은이가 존폐의 기로에 서있는 UHF방송사를 살려낸다는 내용.항상 공상을 즐기는 조지 뉴먼은 여러 직장을 전전한끝에 마지막 일터인 버거 월드에서 쫓겨난다.
실의에 빠진 뉴먼에게 망해가는 방송사 「채널62」 운영권이 우연히 맡겨지고 뜻하지 않게 청소부 스탠리에게 맡겨진 어린이 쇼프로 덕분에 제일의 방송사로 발돋움한다.그러자 채널 62에 시청률 1위의 자리를 빼앗긴 VHF채널 8의 온갖 방해공작이 벌어진다.
『인디아나 존스』『마스크』등의 장면을 풍자적으로 모방,영상물비평의 성격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