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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阿洲풍토 "뎅기열" 여행객 2명 감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오세아니아등을 중심으로 매년 1억명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풍토병인 뎅기열(dengue fever)이 최근 동남아지역을 여행한 내국인에게서 발병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삼성의료원 여행의학클리닉 송재훈(宋在焄)박사팀은 4일 최근 사업차 캄보디아를 다녀온 李모(38)씨와 태국과 파타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鄭모(27.女)씨가 뎅기열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질병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데스(Aedes)라는 모기에 물리면 걸리는 풍토병으로 5~8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독감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黃世喜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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