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국 前서울대부총장 정년모임

…지난 8월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는 유일하게 정년퇴임한 仁山 金榮國 前서울대부총장의 정년퇴임 기념모임이 29일 오후6시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金前부총장의 저서 『마키아벨리와 군주론』과 『레오 스트라우스의 정치철학』의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렸다.
金前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30여년간 정들었던 서울대를 떠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퇴임후에도 저술활동을 통해 국내 정치학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계에서 盧在鳳 前국무총리를 비롯,徐鎭英 21세기위원장.金桂洙 광복50주년기념사업회위원장과 孫鶴圭.
朴範珍 민자당, 朴實.趙淳昇 새정치국민회의, 李富榮 민주당의원.李鍾律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李壽成 서울대총장을 비롯,趙完圭 前교육부장관.金鍾云 前서울대총장.金學俊 단국대이사장,安秉萬 한국외대.玄勝一 국민대.金鎭炫 서울시립대.高 建 명지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金在淳 서울대동창회장.金相廈 대한상의의장.具平會 무역협회장.金正源 외무부본부대사등 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徐璋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