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단신>美히거,伊 발잔賞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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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95년도 이탈리아 발잔賞의 과학부문 수상자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SB)물리학과의 알란 히거교수가 선정됐다고 발잔재단이 최근 발표했다.히거교수의 수상은 지난 77년 펜실베이니아대학 재직때 세계 최초로 「유기전도성 고분자 폴리 아세틸렌」을개발,신소재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공로로 서울대 물리학과박영우(朴英雨)교수가 이 대학의 박사과정으로 있을 당시 공동참여하기도 했다.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노벨과학실험센터(원장 金善謙)는 26일부터 유치원.국민학교학생 자녀를 둔 주부들을 대상으로 「어머니무료과학교실」의 수강신청을 받는다.
자녀들에게 올바른 과학지도를 해줄 수 있게 하기 위해 개설 된 이 강좌는 10월9일부터 1주일에 한번씩(월~금요일중 택일)4회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수강료는 무료(재료비 1만원 별도).(573)5917.
***「세포신호전달」 심포지엄 이서구(李瑞九.미국 국립보건원연구실장)박사의 제5회(94년)호암상(湖巖賞.과학부문)수상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29일 대덕연구단지내 호텔롯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세포신호전달」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李박사를 비롯,조지프 슐레징거(美 뉴욕대의료원)박사.야스토미 니시즈카(일본 교토대총장)박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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