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海통해 밀입국기도 中國교포등 26명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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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仁川=鄭泳鎭기자]인천해양경찰서는 25일 서해상을 통해 우리나라로 밀입국하려한 혐의(영해법위반)로 조선족과 중국인등 모두26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2시쯤 인천시옹진군백령면 서방10마일 해상에서 조선족 23명과 중국인 3명등 26명이 승선한 중국 단둥(丹東)선적 10급 목선을 적발,25일 오후3시 인천해양서로 호송했다.
경찰은 이들 조선족이 국내 주소와 전화번호를 소지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국내에 몰래 들어와 불법취업하려한 것으로 보고 밀입국경위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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