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타이슨戰 공중파로 무료중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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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뉴욕 AP=聯合]오는 11월4일로 예정된 「핵주먹」마이크 타이슨-버스터 매티스 주니어간의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가 공중파상업방송을 통해 중계권료 없이 방송된다.막대한 중계료를 포기한다는 것은 미국 프로복싱계에서는 극히 드문 일로 더욱이 공중파상업방송을 통해 「빅이벤트」가 방송되는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다. 돈 킹이 막대한 중계료를 포기하게 된 것은 바로 같은 날같은 시간대로 예정된 리딕 보-에반더 홀리필드 대전이라는 또 다른 헤비급 「빅게임」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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