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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부레인型 LNG船 국내 첫 건조-한진중공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선박의 갑판 밑 격벽을 고압에 견딜 수 있게 특수 처리해 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는 멤브레인型 LNG선(사진)이 28일 국내처음으로 건조됐다.
한진중공업은 2천억원을 들여 멤브레인형으로 만든 초대형 LNG선(용량 13만입방)의 시운전을 26~28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9월중 발주업체인 한진해운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NG선은 가스 탱크가 갑판으로 돌출되는 모스型과 갑판밑으로내장되는 멤브레인형이 있는데 그동안 모스형은 국내에서도 현대중공업에 의해 여러 척 건조된 적이 있으나 멤브레인형은 처음이다. 〈閔丙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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