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있는욕실] 프로방스 풍으로 산뜻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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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여기저기 금이 간 타일. 물이 새는 수도꼭지. 불편하기만 했던 욕실을 프로방스 풍으로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타일부터 수납장, 욕실 액세서리까지 어느 것 하나 제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어요. 벽면은 밝고 차분한 베이지색 타일로, 바닥은 나뭇결 무늬의 타일로 시공했어요. 따스한 분위기를 더하려고 원목으로 된 수납장과 선반도 설치했어요. 원목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고, 조립·설치는 제가 했지요. “욕실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야” 하던 남편. 손님들에게 욕실을 자랑하기에 바쁘네요.

이지영(서울시 노원구 상계2동)

중앙일보와 욕실전문업체 아메리칸 스탠다드가 ‘이야기가 있는 욕실’의 사연을 찾습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홈페이지(www.americanstandard.co.kr)에 사연과 사진을 함께 올려주세요. 매주 1명을 선정해 소개하며, 50만원 상당의 욕실 제품도 드립니다. 1588-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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