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출신 전직 장.차관과 도지사,현직 교육계.문화종교계.경제계 원로인사들이 참여하는「경북도정원로자문회의」가 구성.운영된다. 경북도가 2일 밝힌 도정원로자문회의는 전직 도지사,장.차관과 경제.언론.법조.교육.종교.여성계등 직능별 원로급인사50명 내외로 구성된다.
도정원로자문회의 위원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김준성(金埈成)前부총리.포항제철회장 김만제(金滿堤)前경제기획원장관.무역협회상임고문 이경식(李經植)前경제기획원장관.유학성(兪學聖)前안기부장.서동권(徐東權)前검찰총장.오탁근(吳鐸根)前법무부장관 .이수정(李秀正)前문화부장관.산업은행총재 김시형(金時衡)씨 등이다.
전직 도지사로는 5.16으로 군정(軍政)이 실시되던 중 9대지사로 부임한 박경원(朴敬遠)씨부터 김인(金仁).양택식(梁鐸植).구자춘(具滋春).김수학(金壽鶴).김무연(金武然).정채진(鄭埰鎭).이상배(李相培).김상조(金相祚).김우현( 金又鉉).이판석(李判石).우명규(禹命奎).심우영(沈宇永)씨등 생존해 있는 19명이 모두 거명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유창우(柳昌佑)영남대총장.장수영(張水榮)포항공대총장.최용현(崔溶鉉)금오공대총장이 각각 거론되고 있고,경제계에서는 이동찬(李東燦)코오롱회장.김홍식(金泓植)금복주회장이 오르내리고 있다.
[大邱=金永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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