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勞使집단계약제 실시

[베이징=聯合]중국은 노동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각급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단계약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중국 관영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화전국총공회(ACFTU.우리의 노총에 해당)가 최근 허난(河南)省 성도 정저우(鄭州)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노조의 집단계약제가 1차적으로 외자(外資)기업,민간기업및 일부 국영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험적으로 실 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ACFTU의 텅 이롱 부주석은 이 세미나에서 집단계약제가 노동법 실시와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면서 現단계에서 전반적인 집단계약을 체결할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일부 기업들도 임금등 단일사안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