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청와대 “고·소·영 내각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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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청와대는 28일 “새 정부의 장·차관 인선이 알려진 것처럼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권 인맥) 내각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인사비서관실은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비서관회의에서 89명의 신임 장·차관급 인사 가운데 고대 졸업자는 12명(13.5%), 소망교회 교인은 2명(2.2%), 영남지역 출신은 31명(34.8%)이란 내용의 인사 관련 통계를 보고했다. 특히 영남지역 출신은 노무현 정부 출범 초의 39.2%(장·차관급 인사 79명 중 31명)에 비해 비중이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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