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4개 同性愛者단체 인권운동協 발족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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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학가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물밑에서 활동해온 「컴투게더」「마음001」「끼리끼리」「친구사이」등 동성연애자 4개 단체는26일 오전 서울마포구연남동 사무실에서 한국동성애자 인권운동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들은 발족 선언문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모든 인격적 모욕과 비난은 물론 에이즈를 동성애자의 역병으로 호도하는 의학적 선전의 중단,동성애 인권운동에 대한 사회적.공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을 촉구했다.
〈金俊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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