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孔魯明 외무부장관-외무부 문서 변조 관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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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崔통신행정관과 접촉했는가.
『행방이 파악되지 않아 대사와 통화하고 崔행정관의 귀국을 지시했다.』 -崔행정관의 유출혐의를 파악하고 있었는가.
『그가 문서유출에 관여했다는 점에 대해 심증을 굳혀가는 중이었다.』 -문서변조를 崔행정관이 했다고 보는가.
『그 문제는 수사대상이다.외무부가 변조를 지시했다는 주장은 33개 공관 1백50명의 외교관들이 문서관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기술적으로 두 문서에 같은 시간이 찍혀 있는데 둘중 하나는 변조된 것이 확실하다.』 -민주당에 대한 법적대응을 고려하는가.
『명예훼손혐의가 가능한지 검토할 것이다.선거를 앞두고 사건을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유감이다.』 〈趙泓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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