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2인組 택시강도 전국에 지명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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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찰은 12일 전세승객을 가장,연쇄 택시강도 행각을 벌여온 尹현중(31.대전시중촌동)씨와 尹씨의 애인인 全모(17.무직)양등 「남과 여」2인조를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오전 2시쯤 서울동작구노량진동에서 쏘나타Ⅱ 개인택시(운전사 張봉헌.57)를 전세내 원주로 가던중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경기도여주군여주읍 삼거리 부근에서 흉기로 운전자 張씨를 위협,고속도로변에 내려놓고 현금 13만 원과 택시를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5월8일 충북청원군 옥산휴게소 근처에서▲5월19일 충남논산군강경읍에서▲지난6일 충남금산군에서 같은 수법으로 강도짓을 했다.
〈表載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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