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시군자동에 있는 조계종 영각사(주지 현법)는 11일오전 11시 극락 영묘전(납골당)건립기공식을 갖는다.
극락영묘전은 지상 60평에 3천지장보살을 봉안하는 지장전과 지하 6백평에 모두 1만1백8기의 영현을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으로 구성된다.주지 현법스님이 3년전부터 추진해 온 이 불사는 이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97년6 월 준공 예정이다. 납골당은 부부단인 아미타대와 가족단인 지장대,그리고 개인단인 시왕대(사진)로 나뉘며 임대사용권리금과 유지관리비를 내면 영구회원이 될 수 있다.가족단의 납골기간은 3대 봉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송월주 총무원장 등이 참가하는 이날 기공식은 기공식행사에 이어 현장에서 「BBS불교방송 백팔가요 특집공개방송」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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