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경찬 의혹 자작극으로 결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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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통령 사돈 민경찬(閔景燦.44)씨의 650여억원 펀드 모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9일 이번 사건은 閔씨와 주변 인사들이 펀드 모금을 추진하다 무산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체가 없는 자작극이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閔씨 등 3명을 사기 또는 배임 등 혐의로 10일 구속기소하면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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