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核대사 10일 서울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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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韓.美.日 3국은 北-美 고위급회담 재개에 대비하기 위한 대사급 고위전략회의를 오는 10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외무부가 4일 발표했다.
최동진(崔東鎭)경수로기획단장,로버트 갈루치 美핵대사,엔도 데쓰야(遠藤哲也)일본 경수로 대사가 참석하는 이 회의에서는 대북(對北)경수로제공 문제의 원만한 타결을 위한 전략이 논의된다.
회의에서 우리측은 한국형 경수로와 한국의 중심적 역할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임을 거듭 확인하고 평화협정 체결등 제네바합의밖의 문제가 北-美고위급회담 의제로 채택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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