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지진 손해보험금 1조원-東京사린가스사건은 6억여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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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東京=金國振특파원]일본 손해보험협회의 고노 준지(河野俊二)회장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1월 발생한 효고(兵庫)縣 남부지진의 손해보험금 지불총액은 1천2백억엔(약 1조8백억원)정도며 3월의 도쿄(東京)지하철 사린사건으로 인한 손해보험금은7천6백만엔(약 6억8천만원)정도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고노회장은 지진발생 직후 보험금 지불액을 약 2천억엔(약 1조8천억원)으로 예측했으나 생각보다 지진보험.화물피해에 대한 보험금 지불액이 적어 지불총액을 하향수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하철 사린사건의 상해(傷害)보험금 지불 대상자수는약 5백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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