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전담기구 2007년 출범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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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내 최초의 태풍전담기구 '국가태풍예보센터'가 이르면 2007년 출범한다. 기상청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예측.연구 등을 전담할 기구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기상청은 과거 태풍 피해가 컸던 곳을 위주로 센터 부지를 물색 중이다. 이와 관련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3일 제주언론인과 간담회에서 태풍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남부 지방이 가장 유력한 부지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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