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오움敎 간부 入國 하루만에 出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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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오움진리교 러시아 부총책인 프라브딘 안드레이 아나톨제비치(사진.33)가 4일 오후 9시10분쯤 노스웨스트항공 085편으로김포공항을통해 입국,하루밤을 묵고 5일 오전11시 아에로플로트항공 600편으로 모스크바로 출국했다.아나톨제비 치는 일본 지하철독가스 사건으로 수배중인 오움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40)를 만나기 위해 2박3일간 도쿄(東京)에서 머물다 만나지 못하고 모스크바로 돌아가던 도중 항공기 일정이 맞지않아 통과여객 자격으로 서울에 머무 른 것으로 확인됐다.
〈洪炳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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