核물질 상호감시 美-러 시설물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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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 AP=聯合]미국.러시아 양국은 지난달 31일 상호 보유하고 있는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원격조정으로 감시하는 장치를시험단계에서 공개했다.
양국은 6개월간의 시험기간 동안 고농축우라늄을 보유하고 있는러시아 쿠르차토프 연구소의 저장소와,역시 고농축우라늄을 갖고 있는 美아이다호州의 아르곤-웨스트연구소 저장소에 각각 원격 감시장치와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했다.양국은 저장소 활동을 기록한컴퓨터를 판독함으로써 상호시설을 감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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