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과 화천군에 국민여가 캠핑장이 조성된다.
강원도는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와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에 가족 단위의 자동차 캠핑이 가능한 국민여가 캠핑장을 만든다고 10일 발표했다.
영월 캠핑장은 9505㎡, 화천 캠핑장은 1만4182㎡ 규모로 올해 사업을 시작해 2009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지원대상으로 확정돼 각각 10억 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는다. 각각 20억 원을 들여 조성할 캠핑장에는 숙박시설로 통나무로 된 캐빈과 천막 형태의 코테이지, 방갈로, 야영장이 들어서고, 편의시설로 화장실과 샤워장 취사장 놀이시설 체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