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다이제스트>펜싱-이정재,회장배 남고 사브르 2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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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국가대표 상비군 이정재(李正宰.18.홍대부고3년)가 18일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제24회 회장배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최종일 남고부 사브르 결승전에서 박철성(朴哲成.전남공고)을일방적으로 몰아붙여 15-8로 승리,우승했다.
또 에페 남자일반부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구교동(具敎東.상무)이 전국가대표 이상기(李相箕.동양시멘트)를 접전끝에 15-1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 에페에서는 길은경(吉銀敬.중경고)이 팀동료인 박유미(朴柔美)를 준결승에서 15-14로 힘겹게 제친 뒤 결승에서 정경화(鄭京花.효원고)를 15-1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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